❏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열림. 아시아에서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3번째 개최이고,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자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임.
❏ 평창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는? ❍ 일부 전문가들은 그간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적자를 면한 대회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이외엔 없다는 점을 들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우려를 내놓고 있음. 이에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치렀던 경기장들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점도 우려에 한 몫을 함. ❍ 당시 인천시는 2007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면서 경제 효과가 13조원을 넘는 것으로 분석했음. 하지만 인천시가 아시안게임을 치루며 부담하게 된 부채는 1조원이 넘음. 인천시가 주경기장 등 16개 경기장을 지으면서 1조 7224억 원을 들였기 때문임. 그러나 경기장 사후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16개의 신설경기장의 운영적자는 연간 100억 원을 넘고 있음. ❍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하여 정부는 3000억 원대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었음. 다행히, 기업후원금이 목표 이상 모이면서 당초 9400억원을 넘어 1조원이 넘은 것으로 집계됨. 또한 12개 경기장 중 6개만 신축하고 6개는 기존 시설을 보완, 보수하는 방식으로 투입비용을 줄여 8807억 원만 건설비용으로 지출됐음. 경기장 건설에 들인 비용은 인천 아시안 게임과 비교해 절반 수준임. ❍ 그러나 지난 연말 기준 티켓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점과 시설의 사후관리에 대한 부담은 아직 덜지 못한 상태임. 최근 미 경제지 포브스는 블룸버그의 조사를 인용 최근까지 한국은 목표로 한 110만장 중 티켓 판매에 30%만 팔렸다고 지적한 바 있음. 이 중 약 179,200장이 해외에서 판매됐으며, 약 165,000장은 한국에서 판매됨. 티켓 판매 부진의 배경에는 외국인들이 느끼는 북핵 위협도 있겠지만, 국민들의 관심 부족이 큼. ❍ 삼수 끝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했지만 유치 활동을 제외하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한 단체나 정부가 동계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한 일은 거의 없음. 국내에서는 생소한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높이기 위해 크고 작은 국제대회를 연다거나 하는 노력은 없음. 체육계가 아이스하키나 스키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컬링 같은 종목은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필요할 경우 외국인이나 외국 교포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메달획득 가능성을 높였지만 그것이 전부임.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이들을 응원할 만큼 지식을 가지고 해당 스포츠를 즐길 줄 아는 팬들은 키우지 못했음.
❏ 북한이 참여 의사를 밝혀와 ❍ 동계스포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부족하고 3000억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되는 1년짜리 올림픽 이벤트이지만 한반도 전쟁위기라는 특수상황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의 참여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음. 한반도 전쟁 발생으로 예견되는 피해규모를 생각하면 3000억원은 큰 돈이 아닐 것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간의 평화, 화해 무드를 만들어 전세계에 평화메시지를 전해야 할 것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잡학사전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열림. 아시아에서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3번째 개최이고,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자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임.
❏ 평창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는?
❍ 일부 전문가들은 그간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적자를 면한 대회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이외엔 없다는 점을 들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우려를 내놓고 있음. 이에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치렀던 경기장들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점도 우려에 한 몫을 함.
❍ 당시 인천시는 2007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면서 경제 효과가 13조원을 넘는 것으로 분석했음. 하지만 인천시가 아시안게임을 치루며 부담하게 된 부채는 1조원이 넘음. 인천시가 주경기장 등 16개 경기장을 지으면서 1조 7224억 원을 들였기 때문임. 그러나 경기장 사후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16개의 신설경기장의 운영적자는 연간 100억 원을 넘고 있음.
❍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하여 정부는 3000억 원대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었음. 다행히, 기업후원금이 목표 이상 모이면서 당초 9400억원을 넘어 1조원이 넘은 것으로 집계됨. 또한 12개 경기장 중 6개만 신축하고 6개는 기존 시설을 보완, 보수하는 방식으로 투입비용을 줄여 8807억 원만 건설비용으로 지출됐음. 경기장 건설에 들인 비용은 인천 아시안 게임과 비교해 절반 수준임.
❍ 그러나 지난 연말 기준 티켓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점과 시설의 사후관리에 대한 부담은 아직 덜지 못한 상태임. 최근 미 경제지 포브스는 블룸버그의 조사를 인용 최근까지 한국은 목표로 한 110만장 중 티켓 판매에 30%만 팔렸다고 지적한 바 있음. 이 중 약 179,200장이 해외에서 판매됐으며, 약 165,000장은 한국에서 판매됨. 티켓 판매 부진의 배경에는 외국인들이 느끼는 북핵 위협도 있겠지만, 국민들의 관심 부족이 큼.
❍ 삼수 끝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했지만 유치 활동을 제외하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한 단체나 정부가 동계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한 일은 거의 없음. 국내에서는 생소한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높이기 위해 크고 작은 국제대회를 연다거나 하는 노력은 없음. 체육계가 아이스하키나 스키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컬링 같은 종목은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필요할 경우 외국인이나 외국 교포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메달획득 가능성을 높였지만 그것이 전부임.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이들을 응원할 만큼 지식을 가지고 해당 스포츠를 즐길 줄 아는 팬들은 키우지 못했음.
❏ 북한이 참여 의사를 밝혀와
❍ 동계스포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부족하고 3000억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되는 1년짜리 올림픽 이벤트이지만 한반도 전쟁위기라는 특수상황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의 참여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음. 한반도 전쟁 발생으로 예견되는 피해규모를 생각하면 3000억원은 큰 돈이 아닐 것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간의 평화, 화해 무드를 만들어 전세계에 평화메시지를 전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