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우리미래) 99호 논평] 대한독립만세! 청년독립만세!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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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일제의 수탈에 얼어붙었던 시대, 한반도의 독립을 꿈꾸는 청년들이 있었다. 이들은 일본 동경 한복판에서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1919년 2월 9일, 조선인 유학생 600여 명이 일본의 제국주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라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선포했다. “조선청년독립단은 우리 2천만 민족을 대표하여 정의와 자유를 쟁취한 세계 만국 앞에 독립을 성취할 것을 선언하노라(2.8 독립선언서)” 이 선언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국내 민족 지도자와 학생들에게 알려졌다. 그리고 범민족 독립운동이 된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고 같은 해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 평가된다.

당시 청년들은 불행한 현실에 맞서 자주독립을 되찾기 위해 앞장섰다. 암울한 시대에 진정한 행복, 미래를 꿈꿨다.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그 미래를 맞이하였는가? 해방 이후 전쟁을 겪었고 아직 전쟁이 종결되지 않은, 분단된 나라에 살고 있다. 고용 절벽에 청년실업률은 치솟고 국민행복지수는 몇 년째 50위권을 맴돈다. 나라는 되찾았지만 지금의 청년들은 100년 전과는 다른 자유와 독립을 빼앗겼다. 삶의 불안과 좌절이 가중되고 있고 앞날을 내다보면 희망은 너무나 희미하다. 일상에서 겪는 이 어려움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절망감은 더 무겁게 다가온다.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한다. 지난 숱한 위기에도 우리는 단결해서 극복했다. 삶의 변화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땅 위, 발끝에서 시작된다. 100년 전 한마음, 한뜻으로 독립을 외쳤던 우리의 열망을 잊지 않았고 지금은 새 미래를 여는 출발선에 서있다. 대한민국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가 되기를, 자유롭고 행복한 민주 사회가 되기를,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기를 염원하며 그 길을 만드는데 당당히 앞장 설 것이다.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게 해주신 독립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진정한 청년 독립, 대한 독립의 시대를 열자. 대한민국 만세! 청년 독립 만세!

2019.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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