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 광주시당 1호 논평]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자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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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광주시당 1호 논평 ]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자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9년이 되었다. 시작은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신군부의 대한민국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반발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전두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에서 시작이 되었다. 당시 신군부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정치 운영에 방해가 되는 많은 정치인과 재야인사들을 감금하고 국회를 봉쇄했다. 이에 광주 지역의 청년들은 불의에 항거하여 ‘전두환 퇴진’, ‘비상계엄 해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일으켰다. 이에 계엄군을 동원해 신군부에 반발하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게 된다. 이것을 본 광주시민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거리로 뛰쳐나오고, 신군부는 광주를 봉쇄하고 이 과정에서 광주시민의 학살이 시작된다.

광주시민들은 이때 철저히 고립되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는 온갖 유언비어가 퍼졌다. 이 와중에도 시민들은 높은 시민 정신과 도덕성을 보여주었다. 행정력과 치안력이 공백 상태가 된 이 시기에 큰 사건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상점가, 금융 기관 등 약탈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사람들은 주먹밥과 빵 등을 대가 없이 나누어주었고,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한 헌혈 행렬도 이어졌다. 시민들의 협력으로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은 둔화하고 빈부격차는 극심하다. 세대 간의 갈등은 심화하고 있으며, 남녀 사이에도 혐오가 번지고 있다. 1980년 5월 광주처럼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해있다. 하지만 그때 시민들은 불의에는 맞서 싸웠다. 모든 것이 부족한 가운데 다 같이 나누었고, 협력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정신을 배워야 한다. 아직도 사회에는 열악한 노동환경, 소득 불평등, 채용 비리 등 많은 불공정과 불의가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것에 맞서 싸워야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힘들고 지친 이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 미래당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좋은 사회가 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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