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베네수엘라 사태, 냉혹한 국제질서 속 실력만이 주권을 지킨다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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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베네수엘라 사태, 냉혹한 국제질서 속 실력만이 주권을 지킨다

2026년 1월 3일 새벽, 미국은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 작전을 전격 단행하여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미국으로 압송했다.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테러 혐의로 기소하며 체포 명분을 내세웠으나, 이는 주권 국가의 수장을 무력으로 납치한 행위로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율 확보와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자원 통제권 탈환이라는 철저한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성공 후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의 시대라고 선언했다. 이는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서반구 내 정권 교체나 군사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대외 전략을 의미한다. 그는 특히 콜롬비아와 쿠바 등 중남미 정권들을 향해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

이번 사태가 던지는 교훈은 엄중하다. 결국 한 국가의 주권은 강대국의 선의가 아닌 실질적인 자강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사실이다. 외교적 지지자였던 러시아와 중국은 위기의 순간 무용지물이었고, 경제적 기반인 석유 자원도 이를 지킬 힘이 없자 오히려 강대국의 먹잇감이 되었을 뿐이다. 군사 면에서도 수십만의 병력을 보유했음에도 미국의 압도적인 정보전 역량 앞에 지휘 체계가 무력화되며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이처럼 외교·군사·경제 전 분야에서 실력을 갖추지 못한 국가의 주권은 강대국이 짠 장기판의 말 신세로 전락할 뿐임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을 통해 국제 질서의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특정 동맹에만 매몰된 의존적 태도에서 벗어나 '전략적 자율성'과 '자주국방' 역량을 확보해야 하며, 외세의 개입에도 분열되지 않는 '국민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종속국이 아닌 주인국으로서 스스로의 관점과 실력을 갖출 때만이, 조선 말 국권 침탈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고 국익과 민족의 미래를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26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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