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 논평] 굶주리는 팔레스타인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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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논평] 굶주리는 팔레스타인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


최근 언론을 통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가자지구 식량 상황이 '기근'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되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7월 25일 자로 이스라엘 정부의 통제로 인해 가자지구 전체 인구(210만명)의 3분의 1가량이 굶주리고 있으며, 어린이와 여성 약 9만 명은 긴급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외부 국제기구의 구호물자가 제때 전달되지 않는다면 대량 아사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공식적으로 가자지구의 기아나 식량 부족에 대해 부정하고 있고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한다'라는 당연한 원칙을 지키기 위한 세계시민들의 우호적 여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일부에서는 2023년 10월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1,200명을 살해하며 시작된 전쟁인 만큼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하게 되면 하마스를 도울 수 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쟁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 수는 6만 명을 넘어가고 있으며, 그중 어린이가 4분의 1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쟁이 장기화되며 상상할 수 없이 참혹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민들 모두 고통받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인도주의 원칙으로 돌아가 인간으로서 존엄을 회복해야 하며,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태어난 죄밖에 없는 어린이들이 굶주림에 희생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반도에서는 이미 90년대 말에 이웃이자 같은 민족인 북한에서 대기근으로 100만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는 북한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과 함께 남한 정부의 무관심으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된 참혹한 역사로 기록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만약 배고픔에 고통스러워하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눈앞에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면 이렇게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그 아이의 고통이 내게도 느껴질 것이고, 배고픔에는 국경도 인종도 없기 때문이다. 비록 멀리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이지만, 인간의 존엄과 인류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가자지구 기근에 대한 세계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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