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기본소득당 수장이 성평등가족부로… 용혜인 지명은 ‘지분 나눠먹기 인사’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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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기본소득당 수장이 성평등가족부로… 용혜인 지명은 ‘지분 나눠먹기 인사’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전문성이 의문이다.

용 후보자는 21·22대 국회에서 성평등·가족 정책을 꾸준히 다뤄온 인사라고 보기 어렵다. 기본소득을 핵심 의제로 삼아온 정당의 대표가 갑자기 성평등가족부를 맡는 것이 적절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용 후보자는 두 차례 모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민의 직접 선택을 받은 지역구 재선이 아니라 정당 간 선거연합을 통해 두 번 국회의원이 된 뒤, 이번에는 장관직까지 지명됐다.

전문성도, 정책적 연관성도 부족한 인사를 장관으로 앉힌다면 결국 ‘정책 인사’가 아니라 ‘정치적 지분 나눠먹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용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성평등·가족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을 국민 앞에 증명해야 한다.

202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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