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송파 라’ 선거구(잠실본동, 잠실 2·7동) 구의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하는 최지선입니다.
저는 지난 4년 간 미래당에서 당직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미래당이 원외정당이고, 모든 활동이 무보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저의 활동을 말리거나, 기성정당에 들어가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미래당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정치’의 가능성을 믿기 때문에 출마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미래당은 평범한 청년들이 모여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직접민주주의, 자원활동에 기반한 정당 운영 등 다양한 정치실험을 해왔습니다. 정치권의 그 어떤 세력도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변하지 못할 때, 청년 당사자로서 목소리 내었습니다. 비록 미래당이 겪었던 2차례의 선거에서 의석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이 과정에서 소중한 현실정치의 경험을 얻었습니다.
정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아직 좋은 정치인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런 정치인 중 한 명으로 성장하고자, 제가 살아온 잠실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로웨이스트 잠실”을 꿈꿉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일상 곳곳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쓰레기문제, 탄소배출의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로컬’의 영역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말 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정치가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생활속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해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고, 동료들과 함께 셰어하우스에 살며 도시텃밭을 일구고,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퇴비화하고, 채식음식을 만들어 먹고, 일회용품 사용과 새 물건 구매를 줄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나가는 수많은 시민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제도와 정치가 응답할 때입니다. 저와 저의 동료들은 잠실에서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망과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자 합니다.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조례’를 제정하여 쓰레기문제를 해소해보고자 합니다.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잠실,” 지금 시작합니다.
공약
1. 자원순환 체계 개선 : ‘제로웨이스트 조례’ 통한 1회용품 저감 목표 설정, 친환경 기업 지원 및 자원순환센터 운영
쓰레기 문제, 특히 한 번 쓰고 버린 후 썩는 데 500년이 넘게 걸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운동인 ‘제로웨이스트’ 문화가 소비자 차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제도적인 개선 역시 필요합니다. 배출과정의 미흡함으로 충분히 재활용될 수 있는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쓰레기가 돼버리는 문제, 생산자들이 유통과정에서 만들어내는 일회용 포장재, 비닐이나 플라스틱의대안 부재 등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최근 식자재 및 세제류 등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포장재 없이 사갈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조례’를 통해 자원순환 문제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장려하고, 지자체차원의 자원순환 센터를 만들어 환경 교육 및 분리배출/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하며, 지자체 차원의 1회용품 저감 목표를 설정하여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합니다. 현재 과천, 마포, 시흥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제정되었는데, 송파는 아직입니다.
2. 자전거도로 확충
송파구는 서울시 지자체 중 자전거 사고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2013~2017 교통사고 발생 건수 기준)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 인도와 혼합되어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에게 불편합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동킥보드 역시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킵니다. 이에, 주요 도로에 일반 차로와 경계가 명확한 자전거전용도로를 확충하여 자전거, 보행자, 자동차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전동킥보드 역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케합니다. 또한, 자전거 사고가 많이 나는 교차로 안전시설(안내선 등)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3. 위례신사선 삼전역 연결
현재 지역 현안으로 위례신사선 경전철 삼전역 신설/연결 이슈가 있습니다. 송파 라 지역, 특히 잠실본동은 잠실쪽 접근성은 좋지만, 탄천을 끼고 있어 다른 지역 접근성은 좋진 않습니다. 현재 2027년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이 해당 지역을지나가긴 하지만, 정차하지 않아 정차역을 신설하거나 9호선 삼전역과 연결통로를 만들자는 민원이 있었습니다. 2만 명이 넘는 주민이 서명하여 2020년 9월 서울시의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였으나, 지난 12월 서울시 측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반려하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 변전소, 유수지, 강남기동대 등의 필수시설이 있는 데 비해 단순히 단기적인 경제성만을 이유로 교통편의시설이 지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모아 당국에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성장과정 및 자기소개
<성장과정>
1990년 3월 21일 광주 출생 (2녀 1남 중 2녀) 삼전초-정신여중-대원외국어고등학교 졸업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문학사 졸업(정치학 전공)(2008.08.~2012.05.) 학내 인종차별 경험 기반 연극 ‘The Race Monologues(인종의 독백)’ 제작
영화 ‘멕시코, 2012년, 여름’ (멕시코 부정선거 의혹 관련) 독립다큐멘터리 제작
청년주거공동체 ‘우리 동네 사람들’ 8개월 거주
<자기소개> 환경을 좋아하는 12년차 채식지향인입니다.
현) 미래당 2기 기후행동팀장 및 미디어국장 현) 두벤져스 (친환경두유사업) 운영 전) (재) 평화재단 청년포럼 활동가 전)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문학사 졸업(정치학 전공)(2008.08.~2012.05.) 전) ‘멕시코, 2012년, 여름’ (멕시코 부정선거 의혹 관련)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활동사진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송파 라’ 선거구(잠실본동, 잠실 2·7동) 구의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하는 최지선입니다.
저는 지난 4년 간 미래당에서 당직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미래당이 원외정당이고, 모든 활동이 무보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저의 활동을 말리거나, 기성정당에 들어가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미래당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정치’의 가능성을 믿기 때문에 출마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미래당은 평범한 청년들이 모여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직접민주주의, 자원활동에 기반한 정당 운영 등 다양한 정치실험을 해왔습니다. 정치권의 그 어떤 세력도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변하지 못할 때, 청년 당사자로서 목소리 내었습니다. 비록 미래당이 겪었던 2차례의 선거에서 의석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이 과정에서 소중한 현실정치의 경험을 얻었습니다.
정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아직 좋은 정치인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런 정치인 중 한 명으로 성장하고자, 제가 살아온 잠실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로웨이스트 잠실”을 꿈꿉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일상 곳곳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쓰레기문제, 탄소배출의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로컬’의 영역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말 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정치가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생활속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해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고, 동료들과 함께 셰어하우스에 살며 도시텃밭을 일구고,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퇴비화하고, 채식음식을 만들어 먹고, 일회용품 사용과 새 물건 구매를 줄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나가는 수많은 시민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제도와 정치가 응답할 때입니다. 저와 저의 동료들은 잠실에서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망과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자 합니다.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조례’를 제정하여 쓰레기문제를 해소해보고자 합니다.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잠실,” 지금 시작합니다.
공약
1. 자원순환 체계 개선 : ‘제로웨이스트 조례’ 통한 1회용품 저감 목표 설정, 친환경 기업 지원 및 자원순환센터 운영
쓰레기 문제, 특히 한 번 쓰고 버린 후 썩는 데 500년이 넘게 걸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운동인 ‘제로웨이스트’ 문화가 소비자 차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제도적인 개선 역시 필요합니다. 배출과정의 미흡함으로 충분히 재활용될 수 있는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쓰레기가 돼버리는 문제, 생산자들이 유통과정에서 만들어내는 일회용 포장재, 비닐이나 플라스틱의대안 부재 등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최근 식자재 및 세제류 등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포장재 없이 사갈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조례’를 통해 자원순환 문제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장려하고, 지자체차원의 자원순환 센터를 만들어 환경 교육 및 분리배출/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하며, 지자체 차원의 1회용품 저감 목표를 설정하여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합니다. 현재 과천, 마포, 시흥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제정되었는데, 송파는 아직입니다.
2. 자전거도로 확충
송파구는 서울시 지자체 중 자전거 사고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2013~2017 교통사고 발생 건수 기준)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 인도와 혼합되어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에게 불편합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동킥보드 역시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킵니다. 이에, 주요 도로에 일반 차로와 경계가 명확한 자전거전용도로를 확충하여 자전거, 보행자, 자동차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전동킥보드 역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케합니다. 또한, 자전거 사고가 많이 나는 교차로 안전시설(안내선 등)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3. 위례신사선 삼전역 연결
현재 지역 현안으로 위례신사선 경전철 삼전역 신설/연결 이슈가 있습니다. 송파 라 지역, 특히 잠실본동은 잠실쪽 접근성은 좋지만, 탄천을 끼고 있어 다른 지역 접근성은 좋진 않습니다. 현재 2027년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이 해당 지역을지나가긴 하지만, 정차하지 않아 정차역을 신설하거나 9호선 삼전역과 연결통로를 만들자는 민원이 있었습니다. 2만 명이 넘는 주민이 서명하여 2020년 9월 서울시의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였으나, 지난 12월 서울시 측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반려하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 변전소, 유수지, 강남기동대 등의 필수시설이 있는 데 비해 단순히 단기적인 경제성만을 이유로 교통편의시설이 지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모아 당국에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성장과정 및 자기소개
<성장과정>
1990년 3월 21일 광주 출생 (2녀 1남 중 2녀)
삼전초-정신여중-대원외국어고등학교 졸업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문학사 졸업(정치학 전공)(2008.08.~2012.05.)
학내 인종차별 경험 기반 연극 ‘The Race Monologues(인종의 독백)’ 제작
영화 ‘멕시코, 2012년, 여름’ (멕시코 부정선거 의혹 관련) 독립다큐멘터리 제작
청년주거공동체 ‘우리 동네 사람들’ 8개월 거주
<자기소개>
환경을 좋아하는 12년차 채식지향인입니다.
현) 미래당 2기 기후행동팀장 및 미디어국장
현) 두벤져스 (친환경두유사업) 운영
전) (재) 평화재단 청년포럼 활동가
전)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문학사 졸업(정치학 전공)(2008.08.~2012.05.)
전) ‘멕시코, 2012년, 여름’ (멕시코 부정선거 의혹 관련) 독립다큐멘터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