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27번! 미래당] 최지선 기후미래위원장이 미래당 비례대표 단독 후보로 선관위 등록을 마쳤습니다. “심판 말고 새판!“ 서로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문명으로 나아가는 새판을 까는 총선을 만들겠습니다.

"심판 말고 새판" 기후위기시대, 미래문명을 걷다

오늘 중앙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고 왔습니다. 미래당 비례대표 1번입니다. 

미래당은 창당 이후 꾸준히 대안정치를 지향해왔습니다. 이번 미래당 비례대표 선거운동 슬로건은 '심판 말고 새판: 기후위기시대 미래문명을 걷다'입니다. 선거는 서로에 대한 '심판'보다 미래로 나아가는 '새판'을 짜는 계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래문명은 무엇일까요? 지금의 기후위기는 사람과 자연을 대립의 관점에서 보았던 과거문명의 유산입니다. 미래문명은 이 둘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후가 무너지면 인간의 삶 역시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차별과 폭력, 소외와 같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문제 역시 서로를 대립의 존재로 여기는 과거문명의 유산입니다. 미래당은 공유와 연대에 기반한 미래문명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렇게 해서 되겠어? 어느세월에?"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대안'도 실천하는 이들이 있으면 어느새 우리 옆에 와 있을 것입니다. 제가 채식을 시작한 2007년만 해도 고기를 안 먹는다고 하면 괴짜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형마트에서도 비건 음식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순간 전국 각지에서 기후위기에 대안이 되는 삶을 실천적으로 사는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개개인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 또 정책으로 엮어나가고자 합니다. 기후 환경 영역에서 시작해, 향후 대한민국 사회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고자 합니다.

미래문명을 향한 발걸음, 함께해주세요.

미래당 비례대표 1번 최지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