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당대표 단독후보 최지선, 당원과의 만남

2025-03-03
조회수 203

* 참가대상 : 미래당 당원


* 일시 : 2025. 3. 6(목), 19:30


* 장소 : 온라인 Zoom 


> Zoom 링크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보내드립니다 ^^


💙참가신청서💙 https://forms.gle/G7iJcGHKLMppJ6Q7A


<최지선 후보 주요 이력>

▶ 평화재단 청년포럼 현장탐방 팀장(2013~2015)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글로벌 협력센터 위촉연구원(2014~2015)

▶ 프리랜서 영어 강사 및 통번역(2016~현재)

▶  미래당 영상국장(2017~2021)

▶ 미래당 기후미래위원장(2020~현재)

▶ 미래당 송파구지역위원장(2021~현재)

    - 송파구의원 출마(2021년 재보궐선거,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 송파 방사능안전급식조례 대표청구인

▶ 2024년 국회의원선거 미래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



<출마의 변>

지난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지난 몇 달간 대한민국 국민들은 많이 고달팠습니다. 지금보다 바람이 더 매서웠을 때 여의도에서 응원봉을 들고 참가한 집회에서, 저는 8년 전인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가 떠올랐습니다. 그때 저는 새로운 정치를 꿈꾸며 ‘우리미래’ 창당 발기인으로 창당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광장에는 ‘우리미래’를 준비하던 청년들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변화에 대한 기대가 넘실댔습니다. 최근에 ‘응원봉’을 든 젊은이들이 주목받았듯이, 당시엔 청년들이 각자의 ‘하찮은’ 깃발을 들고 놀이처럼 참석한 집회 문화가 주목받았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새로운 변화를 희망하며 조기대선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 8년간 우리 정치는 어땠습니까? 개혁의 기대와 희망은 양극단으로 치닫는 정치싸움 속에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한편으로는 대통령만 바뀌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을 반성합니다.


지금 우리 정치에 희망이 있다고 느끼시나요? 변화가 가능하다고 느끼시나요?  감히 여쭤봅니다. 아마 부정적으로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미래당과 함께 지난 8년간 다양한 정치활동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정치의 민낯을 마주하고 실망한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당대표에 출마하는 이유는 아직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혼란은 마치 자전거를 처음 탈 때 비틀거리며 중심을 잡아가듯이, 40년이 채 안 된 우리 민주주의가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국민과 국회의원, 일부 깨어있는 군인들이 단 몇 시간 만에 막아낸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입니다.  


미래당 역시 지난 몇년간 원외정당으로 있으며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당직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저마다의 경험치가 쌓였습니다. ‘우리미래’ 창당 시기부터 10년 가까이 어렵지만, 수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미래당의 존재 자체가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니까요. 


이번에 윤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지금의 정치구조, 정치문화가 지속된다면 8년 전의 되풀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정치는 국민을 살리는 정치가 아닌 서로를 죽이는 정치를 반복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경제양극화와 산업위기, 청년실업, 주거문제와 수도권 집중, 저출산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뿐더러, 기후위기와 국제정세에 대한 대응은 뒷전으로 밀릴 것입니다. 


권력분산형 개헌과 합리적인 정치문화를 위한 제도개혁이 이뤄져야 합니다.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은 정부 부처 간 조화롭게 분산되어야 합니다. ‘소멸’의 길을 가고 있는 지방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스스로 가꿔갈 수 있도록 재정, 입법, 조직 차원의 지방자치권을 명확하게 보장해야 합니다. 시민의 의사가 더 잘 반영되고, 선거법, 정당법 개정을 통해 싸우는 정치가 아닌, 소수의 위정자에게 권력을 몰아주는 정치가 아닌 합리적인 정치, 우리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협치의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2024년 총선에서 미래당은 ‘심판 말고 새판’을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지금도 심판이 아닌 새판을 짜야 할 때입니다. 제가 당대표로 당선된다면, 바로 당장의 대선부터 개혁 의제에 힘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미래당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겠습니다. 당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의 촛불을 밝히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금 여기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함께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공  약 >

1. 2025년 한 해는 개헌과 통합에 힘쓰겠습니다.

- 시민참여형 헌법안 연구모임 운영

- 개헌 관련 대중강연 진행


2.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계속 내겠습니다.

- 평화이슈 논평 발행

- 평화행동 캠페인 기획 및 실행

- 시민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3. 더 많은 당원과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근현대사 학습, 역사기행 프로그램 진행 

- 정책 홍보 및 교육용 영상 제작

- 정치현안 관련 유튜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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