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당을 표방하는 미래당이 21대 총선을 30여일 앞두고 비례후보 선거연합 정당에 참여할 것으로 공식 선언하였다. 3월 13일 오태양·김소희 공동대표는 발표문을 통해 “미래당은 당원들의 폭넓은 지지와 전국대표자회의 결정으로 21대 총선에서 비례후보 선거연합 정당 참여를 공식 발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소희 공동대표는 “시민사회 관계자로부터 선거연합정당 참여 제안을 받은 뒤 2주 동안 ARS 방식을 통한 폭넓은 당원 의견수렴과 전국운영위원회(대표자회의), 전국당직자회의 등을 통해 깊은 토론과 숙고의 시간을 가졌고, 더불어 자문위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그간의 경과를 밝혔다.
오태양 공동대표는 ‘탄핵세력의 부활과 선거제도 개혁 무용론을 용인할 수는 도저히 없는 일’이기에 일부 비판이 있지만 “21대 국회가 탄핵세력이 복수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은 국회와 개혁의 사망선고”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과의 약속을 통해 “반드시 개혁세력이 참여하는 선거연합을 성사시키고, 정치연합을 넘어 국민에게 비전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연합으로 발전시키며, 정치개혁의 주체로서 2040 청년정치인이 비례후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제안할 것”을 주장하였다.
미래당은 공식 참여 발표 직후부터 선거연합정당은 물론이거니와 참여의사를 밝힌 정당들과의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갈 방침이다. [끝]
[붙임1] 미래당 비례후보 선거연합정당 참여 발표문
“미래당이 정치개혁 완성과 총선 개혁연합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미래당은 당원들의 폭넓은 지지와 전국운영위원회(대표자회의) 결정으로 21대 총선에서 비례후보 선거연합 정당에 참여를 공식 발표합니다.
21대 총선이 불과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촛불혁명에 이은 새로운 선거법이 적용되는 첫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논쟁과 혼란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 정당 정치인으로서 책임감과 송구함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미래당은 선거연합 참여 결정에 앞서 국민께 깊은 사과를 전합니다. 지난 2년여 간 힘써 온 선거제도 개혁의 결실이 튼실하지 못했던 이유가 첫 번째이고, 그 결과마저 ‘미래한국당’이라는 탈법 세력의 준동을 끝끝내 막지 못했던 이유가 두 번째입니다. 미래당 또한 최선을 다했으나 힘이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개정 선거법 자체가 개혁성이 현저히 부족했고, 이로인해 선거법의 디테일과 상용화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였으며, 탄핵세력의 악용을 현실에서 막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공동의 책임으로서 미래당 또한 자유로울 수 없는 일입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후보 선거연합’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비판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길이 온전히 정의로운 길이라고 선뜻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당법, 선거법을 위반하는 불법이거나 위성, 위장의 방식 또한 아닙니다.
‘정당비례연합’은 개정 선거법 제도 내에서의 새로운 길 중에 하나이고, 결국 총선을 앞둔 정치적 해법으로서 필요한 일이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입니다. 시민사회가 길을 열어 주셨으니, 이제는 청년정당 미래당이, 청년 정치인들이 앞장 서겠습니다. 국민과 유권자의 회초리도 저희가 감당하겠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촛불 혁명 3년입니다. 탄핵세력의 부활과 선거제도 개혁 무용론을 용인할 수는 도저히 없는 일입니다. 민주화 이후 30년 만에 겨우 찾아온 정치개혁의 물꼬가 이대로 다시 막히도록 묵인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3분의 1이 조금 넘는 의석만으로도 20대 국회를 만신창이로 만든 정치세력이 만약 21대 국회에서 복수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된다면, 그것은 국회와 개혁에 대한 사망선고와 같을 것입니다.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이 길에 나섭니다.
오늘 미래당은 21대 총선에서 비례후보 선거연합에 참여를 발표하며 국민 여러분께 다음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반드시 개혁정치세력의 단단한 선거연합을 성공시켜, 21대 국회에서 정치개혁을 완성하고, 탄핵정치세력의 국회 우위와 부활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둘째,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함에 있어서 법을 준수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점유를 방지하며, 선거연합을 넘어 감동과 비전이 있는 정책연합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셋째, 미래당이 제시한 21대 총선 목표인 ‘정치세대교체’를 선거연합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각 정당에 2040 청년정치인을 비례후보로 참여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미래당 창당 3년 만에 맞는 첫 총선을 30여일 앞두고 미래당은 다시한번 ‘정치세대교체’와 ‘청년독립·국민주권·기본소득·통일한국’의 창당 비전을 가슴에 새깁니다.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원내진출을 통해 새롭고 책임있는 의회정치를 실현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드립니다.
[미래당 비례후보 선거연합정당 참여 발표문]
“미래당이 정치개혁 완성과 총선 개혁연합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청년정당 미래당, 폭넓은 당원지지(찬성 70%)와 대표자회의 의결로 참여 결정
-비례연합정당은 탄핵세력의 부활을 막는 유일한 정치적 해법 밝혀
-각 정당에 2040 청년정치인이 비례후보 참여할 것을 제안
청년정당을 표방하는 미래당이 21대 총선을 30여일 앞두고 비례후보 선거연합 정당에 참여할 것으로 공식 선언하였다. 3월 13일 오태양·김소희 공동대표는 발표문을 통해 “미래당은 당원들의 폭넓은 지지와 전국대표자회의 결정으로 21대 총선에서 비례후보 선거연합 정당 참여를 공식 발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소희 공동대표는 “시민사회 관계자로부터 선거연합정당 참여 제안을 받은 뒤 2주 동안 ARS 방식을 통한 폭넓은 당원 의견수렴과 전국운영위원회(대표자회의), 전국당직자회의 등을 통해 깊은 토론과 숙고의 시간을 가졌고, 더불어 자문위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그간의 경과를 밝혔다.
오태양 공동대표는 ‘탄핵세력의 부활과 선거제도 개혁 무용론을 용인할 수는 도저히 없는 일’이기에 일부 비판이 있지만 “21대 국회가 탄핵세력이 복수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은 국회와 개혁의 사망선고”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과의 약속을 통해 “반드시 개혁세력이 참여하는 선거연합을 성사시키고, 정치연합을 넘어 국민에게 비전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연합으로 발전시키며, 정치개혁의 주체로서 2040 청년정치인이 비례후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제안할 것”을 주장하였다.
미래당은 공식 참여 발표 직후부터 선거연합정당은 물론이거니와 참여의사를 밝힌 정당들과의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갈 방침이다. [끝]
[붙임1] 미래당 비례후보 선거연합정당 참여 발표문
“미래당이 정치개혁 완성과 총선 개혁연합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미래당은 당원들의 폭넓은 지지와 전국운영위원회(대표자회의) 결정으로 21대 총선에서 비례후보 선거연합 정당에 참여를 공식 발표합니다.
21대 총선이 불과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촛불혁명에 이은 새로운 선거법이 적용되는 첫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논쟁과 혼란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 정당 정치인으로서 책임감과 송구함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미래당은 선거연합 참여 결정에 앞서 국민께 깊은 사과를 전합니다. 지난 2년여 간 힘써 온 선거제도 개혁의 결실이 튼실하지 못했던 이유가 첫 번째이고, 그 결과마저 ‘미래한국당’이라는 탈법 세력의 준동을 끝끝내 막지 못했던 이유가 두 번째입니다. 미래당 또한 최선을 다했으나 힘이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개정 선거법 자체가 개혁성이 현저히 부족했고, 이로인해 선거법의 디테일과 상용화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였으며, 탄핵세력의 악용을 현실에서 막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공동의 책임으로서 미래당 또한 자유로울 수 없는 일입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후보 선거연합’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비판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길이 온전히 정의로운 길이라고 선뜻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당법, 선거법을 위반하는 불법이거나 위성, 위장의 방식 또한 아닙니다.
‘정당비례연합’은 개정 선거법 제도 내에서의 새로운 길 중에 하나이고, 결국 총선을 앞둔 정치적 해법으로서 필요한 일이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입니다. 시민사회가 길을 열어 주셨으니, 이제는 청년정당 미래당이, 청년 정치인들이 앞장 서겠습니다. 국민과 유권자의 회초리도 저희가 감당하겠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촛불 혁명 3년입니다. 탄핵세력의 부활과 선거제도 개혁 무용론을 용인할 수는 도저히 없는 일입니다. 민주화 이후 30년 만에 겨우 찾아온 정치개혁의 물꼬가 이대로 다시 막히도록 묵인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3분의 1이 조금 넘는 의석만으로도 20대 국회를 만신창이로 만든 정치세력이 만약 21대 국회에서 복수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된다면, 그것은 국회와 개혁에 대한 사망선고와 같을 것입니다.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이 길에 나섭니다.
오늘 미래당은 21대 총선에서 비례후보 선거연합에 참여를 발표하며 국민 여러분께 다음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반드시 개혁정치세력의 단단한 선거연합을 성공시켜, 21대 국회에서 정치개혁을 완성하고, 탄핵정치세력의 국회 우위와 부활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둘째,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함에 있어서 법을 준수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점유를 방지하며, 선거연합을 넘어 감동과 비전이 있는 정책연합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셋째, 미래당이 제시한 21대 총선 목표인 ‘정치세대교체’를 선거연합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각 정당에 2040 청년정치인을 비례후보로 참여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미래당 창당 3년 만에 맞는 첫 총선을 30여일 앞두고 미래당은 다시한번 ‘정치세대교체’와 ‘청년독립·국민주권·기본소득·통일한국’의 창당 비전을 가슴에 새깁니다.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원내진출을 통해 새롭고 책임있는 의회정치를 실현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드립니다.
개혁세력의 힘과 지혜가 선거연합으로 결실을 맺도록 미래당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13일 미래당 공동대표 오태양 · 김소희
[붙임2] 미래당 선거연합참여 결정과정 경과보고
① 2월 5일, 당일 오전 미래한국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고 미래한국당 창당대회 자리에서 미래당 오태양 대표에 대한 집단폭행이 발생하였습니다.
② 2월 7일, 미래한국당 창당과정의 불법행위를 전달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③ 2월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한국당을 공식 승인하였습니다.
④ 2월 28일, 정치개혁연합 측으로부터 미래당이 선거연합에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제안받았습니다.
⑤ 2월 29일, 미래당 ‘중앙선거본부 대책회의’ ‘전국대표자회의’에 이어 3월 1일 ‘전국당직자회의’를 연속 개최하여 토론과 숙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⑥ 3월 2일부터 ARS 방식을 통한 당원 의견수렴(찬성 70.6%)을 거쳤고, 미래당 자문위원단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의견을 경청하였습니다.
⑦ 3월 6일, 미래당 대표단과 정치개혁연합 대표단의 공개 간담회를 진행하여, 미래당의 선거연합 성사를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⑧ 3월 10일, 정치개혁연합 측의 정당 선거연합에 관한 기조 및 일정 발표가 있었으며, 미래당의 제안이 수용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⑨ 3월 11일, 본 사안에 대한 미래당의 의결절차인 ‘전국당직자회의’를 거쳐 최종 합의를 도출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첨부] 사진 1, 2
문의 : 우인철 대변인 (공보국 010-8481-0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