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래당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민주당과 통합당만 빼고"

민주당과 통합당의 막판 공천잡음과 의원꿔주기로 선거판이 혼탁한 가운데, 3월26~27일 양일 간 진행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일제히 시작되었다.

미래당은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4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등록하며 “정치세대교체를 통해 기득권 정치를 넘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래당의 비례대표 후보 1번인 김소희 대표는 “민주당과 통합당은 평범한 시민을 대변하지 않는다. 미래당은 정치세대교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해결하고 미래세대가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2번 우인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더불어시민당에 사돈을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럴까 싶다. 이제 ‘민주당과 통합당만 빼고’ 캠페인을 시작해야 한다” 고 말했다.

비례대표 3번 손주희 후보는 “국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국회의원 세비는 1억 5천만원을 넘는다. 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개인의 안위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봉사자의 자리가 되어야한다. 미래당은 국회의원 최저임금제를 통해 헌법정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4번 손상우 후보는 “기후위기를 비롯한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 당장 시작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민주화, 산업화 정치기득권은 문제해결 능력을 상실했다. 미래당의 청년들이 문제를 풀어가는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미래당의 유일한 지역구 후보인 오태양 대표는 오늘 아침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오 대표가 등록한 ‘광진을’에는 집권여당 대변인 출신의 고민정 후보와 서울시장을 지낸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오태양 후보는 “광진을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다녔다. 어떤 후보보다도 광진을 잘 알고 있다. 집권여당의 내로남불 위선 정치, 부활을 꿈꾸는 탄핵 세력을 그대로 둘 수 없어 광진을에 직접 출마하였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등록을 마친 후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그 전날까지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되며,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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