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오태양 서울시장후보 "오세훈 후보 갑질유세, 또 약속 어겨"

작년 4월 총선에서도 30분만 양해해달라더니 1시간 넘게 유세하며 약속 어겼던 오세훈 후보

오늘도 뒤늦은 유세 시작 후 10분만 양해 요청하더니 다시 약속 어겨

3월25일 정오 서울시청 옆 대한문 광장에서 미래당 오태양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가 열린 가운데 지지자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미래당 오태양 서울시장 후보는 “우리 캠프가 아침 일찍부터 유세를 준비했는데 뒤늦게 온 오세훈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자리를 비켜줄 것을 요구했다. 유세 자리에 주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턱대고 트럭을 밀고 들어와 큰 스피커를 트니 유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오태양 후보의 유세가 이미 시작된 와중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본인들이 늦게 온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10분만 유세를 멈춰달라 말했다. 하지만 10분이 지나도 오세훈 후보는 연설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오태양 후보는 “방금 전에 여기 계신 서울시민들 앞에서 10분을 약속하더니 또 어기고 계신다. 작년 4월 광진구 총선에서도 30분만 양해해달라기에 양보했더니 유세를 한시간을 넘게 하며 약속을 지키라는 우리의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런 작은 약속도 못 지키시는 분이 어떤 약속을 서울시민께 드릴 수 있을지 의문” 이라고 말했다.

유세현장에서 오태양 후보는 “오세훈 후보님,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여전히 동성애 찬반을 묻고 계십니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에 어떻게 찬성과 반대를 물을 수 있습니까?” 라고 질문했지만 오세훈 후보는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 못했다.

한편 대한문 광장 앞 오세훈 후보의 지지자들은 오태양 후보에게 욕설과 함께 퀴어축제, 동성애에 대한 혐오차별 발언을 쏟아내었고 이로 인해 한때 유세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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