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미래당 오태양, 18일 오전 서울시장후보 등록
-여야 강고한 기득권 동맹에 맞서
-보이지 않는 사람들, 들리지 않는 목소리 대변할 것

[오태양 공식후보 등록 후 인사말 전문]

오늘 서울시장 공식후보가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18대 총선 청년당 비례후보, 20대 총선 광진을 후보에 이은 세 번째 도전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역사상 첫 양심적병역거부자 서울시장 후보입니다. 오태양의 병역거부 선언 이후 20년 만에 대체복무제도가 도입된 역사 위에 던진 출사표이기도 합니다.

또한 미래당은 지난 7기 지방선거 우인철 서울시장 후보에 이은 두번째 도전입니다. 청년당 시절 저와 함께 비례후보 출사표를 던졌던 동지의 길을 잇는 길이기도 합니다.

너나없는 LH투기사건, 묻지마 신공항토건정책, 사회적 소수자의 죽음에 대한 침묵과 차별에 대해서는 유력한 여야 후보들 모두 같은 목소리입니다. 때론 강고한 기득권 동맹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무료공익강연 청춘콘서트 기획자
대한민국 최초의 2030청년정당 청년당의 설립자
대한민국 최초의 양심적병역거부자 서울시장 후보

20년 오태양의 정치는 낮고 이름없는 길이었지만
없던 길을 만드는 퍼스트펭귄,
개척자의 길이었습니다.

오늘 다시 다짐합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
들리지 않는 목소리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와 함께 걷겠습니다.
그들의 눈이 되고 입이 되겠습니다.
시민과 광장의 권리를 차별하는 세력들과
당당히 싸우고 이기겠습니다.

청년당-미래당 10년 역사의 이름으로
소수자 정치인 오태양의 한결같은 이름으로
다양성과 어울림의 서울
무지개 서울을 일구겠습니다.

응원과 지지를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18일
미래당 서울시장후보 오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