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오후 국회 앞에서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특혜관련 4개 정당(청년 정의당, 청년 진보당, 청년 녹색당) 연대 기자회견 했습니다. 이성윤 미래당 서울시당 대표 발언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가수 노엘씨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노엘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의 음주측정 거부하다 못해 경찰을 폭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노엘씨는 만취 상태였고 추석을 앞둔 시점이라는 이유로 귀가 조치했습니다. 노엘씨는 지난 2019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고, 피해자에게 아버지 신분을 언급하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습니다. 이로 인해 노엘씨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 노엘씨에게 만취 상태와 추석이라는 이유로 귀가 시켰다는 경찰의 결정에 어떤 국민이 수긍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법이 언제부터 전과자에게 이토록 관대했습니까. 게다가 노엘씨는 아버지 신분을 언급하며 지난 음주사건을 무마하려 했듯이 자신이 국회의원 자녀라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고위공직자의 자녀라는 것을 알고도 또 법범행위를 한 것에 대해선 법의 관대함이 아닌 법의 엄중함을 보여야 마땅합니다.
아빠백을 돈독히 보고 있는 자녀가 또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 자녀 곽병채씨입니다. 최근 곽상도 의원 자녀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곽병채씨의 직급은 대리였습니다. 상식적으로 250만 원 월급을 받아온 대리의 퇴직금이 50억 원이라는 게 말이 됩니까. 백번 양보해 성과금, 상여금, 산재위로금 기타 등등을 다 더한다 해도 50억은 말도 안 되는 액수입니다. 그런데 곽병채 씨는 산재 신청한 기록도 없습니다. 작년 백혈병으로 2년 넘게 투병하다 숨진 노동자가 받은 금액이 고작 7억 4천 만원입니다. 여기엔 병원비, 장례비, 유족 위로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 자녀는 자신의 몸을 희생해 가며 번 돈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진짜 몸을 희생해 가며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 택배 기사님, 청소 노동자를 향한 모욕입니다.
곽병채 씨는 열정으로 가득했던 저는 어떻게 하면 월급을 더 받고, 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상응하는 대가를 얻을 수 있을까 수없이 고민했고, 주식이나 코인 같은 것들에 투자하는 것보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오너에게 인정받도록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다녔다고 했습니다. 곽병채 씨 직장 다니는 대한민국 청년들 다 이렇게 일합니다. 그런데도 청년들은 자신들의 월급으로는 미래를 살아갈 수 없다며 리스크를 안고 영끌과 빚투를 합니다. 그런 청년들에게 퇴직금 50억 원이 납득이 가겠습니까. 이는 꿈을 안고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향한 비하입니다.
곽상도 의원 자녀는 아버지가 알아보라고 해서 자신이 화천대유의 1호 사원이 됐다고 했습니다. 사원 없는 회사에 아버지 말만 듣고 간 건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열심히 일해 번 돈이라면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허나 곽상채 씨가 말했듯 아버지가 알아보라 해서 들어간 것은 혼자만 노력이 아닌 특혜입니다.
고위공직자의 자녀 혜택이 계속되고, 자녀들은 아빠의힘을 빌어 특권을 유지하는 악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빠의힘이 되어버린 국민의힘은 물러서지 말고 두 자녀와 아버지에 대한 조속한 수사와 엄중한 책임을 물어주기를 촉구합니다.”
9월 30일 오후 국회 앞에서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특혜관련 4개 정당(청년 정의당, 청년 진보당, 청년 녹색당) 연대 기자회견 했습니다. 이성윤 미래당 서울시당 대표 발언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가수 노엘씨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노엘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의 음주측정 거부하다 못해 경찰을 폭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노엘씨는 만취 상태였고 추석을 앞둔 시점이라는 이유로 귀가 조치했습니다. 노엘씨는 지난 2019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고, 피해자에게 아버지 신분을 언급하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습니다. 이로 인해 노엘씨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 노엘씨에게 만취 상태와 추석이라는 이유로 귀가 시켰다는 경찰의 결정에 어떤 국민이 수긍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법이 언제부터 전과자에게 이토록 관대했습니까. 게다가 노엘씨는 아버지 신분을 언급하며 지난 음주사건을 무마하려 했듯이 자신이 국회의원 자녀라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고위공직자의 자녀라는 것을 알고도 또 법범행위를 한 것에 대해선 법의 관대함이 아닌 법의 엄중함을 보여야 마땅합니다.
아빠백을 돈독히 보고 있는 자녀가 또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 자녀 곽병채씨입니다. 최근 곽상도 의원 자녀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곽병채씨의 직급은 대리였습니다. 상식적으로 250만 원 월급을 받아온 대리의 퇴직금이 50억 원이라는 게 말이 됩니까. 백번 양보해 성과금, 상여금, 산재위로금 기타 등등을 다 더한다 해도 50억은 말도 안 되는 액수입니다. 그런데 곽병채 씨는 산재 신청한 기록도 없습니다. 작년 백혈병으로 2년 넘게 투병하다 숨진 노동자가 받은 금액이 고작 7억 4천 만원입니다. 여기엔 병원비, 장례비, 유족 위로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 자녀는 자신의 몸을 희생해 가며 번 돈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진짜 몸을 희생해 가며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 택배 기사님, 청소 노동자를 향한 모욕입니다.
곽병채 씨는 열정으로 가득했던 저는 어떻게 하면 월급을 더 받고, 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상응하는 대가를 얻을 수 있을까 수없이 고민했고, 주식이나 코인 같은 것들에 투자하는 것보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오너에게 인정받도록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다녔다고 했습니다. 곽병채 씨 직장 다니는 대한민국 청년들 다 이렇게 일합니다. 그런데도 청년들은 자신들의 월급으로는 미래를 살아갈 수 없다며 리스크를 안고 영끌과 빚투를 합니다. 그런 청년들에게 퇴직금 50억 원이 납득이 가겠습니까. 이는 꿈을 안고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향한 비하입니다.
곽상도 의원 자녀는 아버지가 알아보라고 해서 자신이 화천대유의 1호 사원이 됐다고 했습니다. 사원 없는 회사에 아버지 말만 듣고 간 건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열심히 일해 번 돈이라면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허나 곽상채 씨가 말했듯 아버지가 알아보라 해서 들어간 것은 혼자만 노력이 아닌 특혜입니다.
고위공직자의 자녀 혜택이 계속되고, 자녀들은 아빠의힘을 빌어 특권을 유지하는 악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빠의힘이 되어버린 국민의힘은 물러서지 말고 두 자녀와 아버지에 대한 조속한 수사와 엄중한 책임을 물어주기를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