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로 전쟁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는 성주 소성리를 다녀왔습니다. 평화로운 소성리 마을에 사드배치 반대 현수막이 도배가 되고 마을주민보다 더 많아 보이는 경찰들이 있었습니다.
마을에 리본도 달고 풍선도 달고 현수막도 달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온 8살 초등학생이 풍선에 핵미사일을 그린 후 ‘사드가고 평화오라’라는 문구를 쓰는걸 봤습니다. 평화의 땅에서 살아야할 아이가 이 땅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동참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진입로에 번호판도 없는 군부대트럭이 올라왔습니다. 주민들은 트럭에 실린 내용물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부식차량임이 확인 된 후에야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오후 3시쯤 부식차량이라고 써붙힌 트럭이 다시 한 번 올라왔습니다. 확인해보니 14통의 유류였습니다. “왜 꼼수를 써가며 주민들을 속일려고 합니까” “기름먹고 뒤져야 신경을 쓸끼가” 할머니께서 외치시던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일상의 평화가 깨진 소성리, 언제 배치될 수 없는 긴장감에 살고 있습니다. 성주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 대한민국 평화를 지키는 일입니다. 우리미래도 사드배치 문제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하루라도 좋으니 소성리 평화지킴이로 평화를 함께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드배치로 전쟁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는 성주 소성리를 다녀왔습니다.
평화로운 소성리 마을에 사드배치 반대 현수막이 도배가 되고 마을주민보다 더 많아 보이는 경찰들이 있었습니다.
마을에 리본도 달고 풍선도 달고 현수막도 달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온 8살 초등학생이 풍선에 핵미사일을 그린 후 ‘사드가고 평화오라’라는 문구를 쓰는걸 봤습니다.
평화의 땅에서 살아야할 아이가 이 땅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동참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진입로에 번호판도 없는 군부대트럭이 올라왔습니다. 주민들은 트럭에 실린 내용물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부식차량임이 확인 된 후에야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오후 3시쯤 부식차량이라고 써붙힌 트럭이 다시 한 번 올라왔습니다. 확인해보니 14통의 유류였습니다.
“왜 꼼수를 써가며 주민들을 속일려고 합니까”
“기름먹고 뒤져야 신경을 쓸끼가”
할머니께서 외치시던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일상의 평화가 깨진 소성리,
언제 배치될 수 없는 긴장감에 살고 있습니다.
성주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 대한민국 평화를 지키는 일입니다.
우리미래도 사드배치 문제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하루라도 좋으니 소성리 평화지킴이로 평화를 함께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