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저녁, 김제동씨와 함께하는 시네마토크에 다녀왔습니다~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에서 본 행사를 주최하고 우리미래가 협력으로 행사를 함께했습니다.
함께 본 영화는 치유공간이웃에서 기획/제작한 <친구들 : 숨어있는 친구들>이라는 다큐였는데요. 세월호 유가족이 아니고, 단원고 학생도 아닌, 그저 어릴적 친구라는 이유로 자신들의 슬픔을 혼자서 삭여야만 했던, 그동안 어디에도 말 못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치유의 다큐였습니다. 영화를 마친 뒤에는 김제동씨가 우리의 무거움과 슬픔을 따뜻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감싸주었습니다.

세월호 세대간 공감과 치유의 긴 여정을 담은 특별한 치유 다큐 <친구들 : 숨어있는 슬픔>은 2명만 모여도 공동체 상영이 무료로 신청가능하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겠어요.
신청하기☞ www.이웃.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