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20! 오늘 청년정당 우리미래 서울시장&기초의원&광역비례 청년들이 이른 아침 일찍 준비해서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지켜보는 마음이 뭉클합니다… 뭐, 수만명 후보들이 다 하는 등록절차라고 하지만, 우리미래는, 청년후보들은 처음이니까요. 사실 이 모든 과정이 ‘온통 처음’인게 많습니다. 창당도, 출마도, 선거운동도.

처음 하는 일이니 당연히 좌충우돌, 어렵고, 부족함이 항상 따라옵니다. 동네정치를 하는 기초의원 선거만 하더라도 함무라비법전 뺨치는 선거법, 정당법, 정당회계법은 물론이거니와 정말 전세계에 가장 복잡미묘한 선거운동 규제법으로 점철된 수천가지 법규와 규정들을 전부 알아야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80일전 3월 5일, 우리미래 후보들이 함께 모여서 약속을 했습니다. 지금부터 100일간 매일 시민을 만나자, 일기를 공개하자, 마음을 나누자… 이 3가지 약속을 누구보다 성실하고 꾸준히, 묵묵히 지켜나가는 첫돌도 안된 청년후보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우리 후보들 자랑 좀 하고 싶어지네요~

#서울시장 #우인철 후보 는 2012년 ‘청년당’ 창당의 주역으로서 국회의원 비례후보에 이어 두번째 도전을 향해갑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가 출마이유입니다. 청년시장의 이야기에 단 한번만 귀를 기울여 주세요.

#수원시의원 #조기원 후보 는 지금까지 명함을 무려 5만장을 나누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명함인사로는 전국 최고일 것 같아요.

#서울도봉구의원 #김소희 후보 는 80일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페북선거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페친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선거운동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 같아요.

#청주시의원 #이재헌 후보 는 아픈 다리를 이끌고도 매일 시민을 만나고 있습니다. ‘놀기좋은 청주’를 만들겠다는 멋진 포부가 대단합니다.

#인천서구의원 #안재호 후보 는 매일 아침 5시, 1시간 명상의시간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기성찰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인의 가장 좋은 미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남구의원 #손상우 후보 는 지역사회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를 놓지 않고 선거운동을 합니다. 그 일이 선거운동의 가장 기본이 아닐까합니다.

#안나영(서울시의원) #이경민(경기도의원) #김모은(충북도의원) 3명의 광역비례후보들도 출사표를 던집니다.

앞으로 딱 20일 남았습니다. 길게는 1년, 짧게는 100일 최선을 다해 준비한 후보들이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 부탁드려요. 청년세대가 포기하고, 흙수저에, 헬조선인생으로 ‘이름지어지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그들의 ‘피땀눈물’로 설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도록 ‘기회와 권한’을 부탁드립니다. 투표하던 시민에서 정치하는 시민으로의 전환만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 우리미래 선거본부장 오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