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북미정상회담 평화선언에 즈음한 청년평화선언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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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12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며 서울시청광장에서 우리미래 당직자 및 당원분들과 함께 ‘평화의시대, 청년의시대, 우리의미래’
청년평화선언과 함께 초대형 펼침현수막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퍼포먼스를 마치고 다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니 그 감동이 배가 되었네요..^^

<6.12 북미정상회담 평화선언에 즈음한 청년평화선언>

평화의 시대를 청년의 시대로!
평화의 미래는 청년의 손으로! 

오늘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기의 악수, 세기의 담판, 세기의 선언이 트럼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길게는 한국전쟁 이후 70년, 짧게는 핵위기로 시작된 북미간 적대정책 이후 30년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새겨진 날입니다. 전 세계인, 남북한 국민들, 그리고 청년들 누구하나 할 것 없이 오늘의 만남과 약속에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청년정당 우리미래는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한반도에서 결코 전쟁은 안됩니다. 오직, 만남이 답이고 공존이 정의이며 평화가 길입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시작되어 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진 한반도의 평화해빙 무드는 작년부터 지속된 한반도 전쟁위기설을 불식시켰습니다. 그리고 오늘 6.12 북미정상회담은 불가역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드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약속은 한반도 종전선언으로, 완전한 비핵화로, 나아가 북미수교와 평화협정 체결로 계속 진화되어야 합니다. 북한은 불가역적인 비핵화의 약속을 실천하고, 미국은 이에 맞는 체제보장과 경제지원을 약속해야 하며, 한국은 지혜로운 중재자로서 국민의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로 가는 모든 외교안보, 경제정치적 해법을 추진해야할 것입니다. 

전쟁과 분단, 적대와 위기의 70년 냉전시대의 종지부를 찍고 이제 드디어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년간 한반도는 참혹한 일제강점기와 비극적인 한국전쟁, 그리고 첨예한 냉전시대의 유산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 태권도와 올리픽으로 상징되는 스포츠리더십, K팝과 한류드라마로 퍼져나가는 컬쳐코리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자랑스러운 현대사를 간직한 곳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국가브랜드를 창조하는 길이 바로 ‘평화의 상징 코리아’ ‘동북아 평화시대의 리더십’일 것입니다. 광화문광장이 전세계 민주주의 상징이었듯이, 이제는 한반도 곳곳이 전세계 평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평화의 시대는 청년의 시대입니다. 청년세대는 전쟁을 경험하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가혹한 분단시대의 낡은 유산과 유물을 물려받았습니다. 진정한 적폐청산은 결국 분단청산임을 선언합니다. ‘빨갱이’라는 낡은 주홍글씨가 사라지고 자유로운 사상의 나래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남북정상도 번개팅을 하는데 국가보안법과 같은 낡은 법도 바뀌어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평화익스프레스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수학여행, 배낭여행을 선물해 주어야 합니다. 겨우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동력을 남북경제협력과 자원개발교류로 소생시켜야 합니다. 미래지향적인 남북역사복원과 남북청년세대의 문화교류와 만남을 보장하고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서울-평양-베이징-도쿄를 잇는 동북아평화네트워크를 대한민국 청년세대가 주도할 것입니다. 평화의 시대를 살아갈 청년의 손으로 통일의 디딤돌을 하나씩 놓을 것입니다. 

이에 청년정당 우리미래는 평화의 시대, 청년의 시대를 외치며 청년평화선언을 발표합니다. 

첫째   세계인과의 약속,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를 반드시 책임 이행하라
둘째   비핵화, 종전선언, 평화협정, 경제협력의 한반도평화로드맵을 실현하라 
셋째   국회는 한반도평화선언문을 채택하고, 초당적인 평화협치를 약속하라     
넷째   한반도 평화시대의 주역, 남북한 청년세대의 만남과 교류를 보장하라
다섯째 서울-평양-베이징-도쿄를 잇는 동북아평화청년네트워크를 추진하자  

오늘의 이 기쁘고 좋은 소식을 전세계인과 함께 공감하고 약속합니다. 청년정당 우리미래는 과거의 분단청산, 오늘의 평화실현, 미래의 통일코리아를 꿈꾸며 오늘도 나아갑니다. 평화의 시대는 청년의 시대이며, 평화의 미래는 청년의 손으로 설계하고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제 지긋지긋한 전쟁과 분단의 유산을 거두고, 평화와 통일로 가는 새로운 선물을 청년이 준비하겠습니다.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입니다.  

2018년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즈음하여
청년정당 우리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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