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여행 2일차-담양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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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여행 둘째날>
부산 경성대공감학교 이채윤님 후기 공유합니다.

둘째날 아침 숙소에서 일어나서 스탭분들께서 준비해주신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어젯밤에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메뉴는 바로 토스트와 육개장 컵라면 이었어요. 아메리칸 배낭여행 조식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

공원에 버스를 타고 도착했어요. 내리자마자 백년 이상은 되어보이는 큰 나무들이 강을 따라 쭉 줄지어 있었어요. 그곳에서 조별로 산책을 했어요. 먼저 강을 따라 쭉 걸으면서 조원들간 서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이제 모이는 장소로 돌아갈 땐, 큰 나무들 사이로 걸었어요. 자연의 숲과 물을 동시에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 힐링 받는 느낌. ^^

풀밭 공원에 다들 모여 앉아서 참가자들의 사연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됐어요. 연애 사연이 인기 있었는데요. 공감여행을 오게되서 여자친구와 외박한다고 싸운 사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사연. 외박 문제로 싸운 얘기에서는 같이 공감여행을 오면 좋았겠다라는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연애 얘기가 나오니 다들 엄청 초집중에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오늘도 연애이론만 채우고 갑니다

다음은 꼬리잡기와 영어로 단어 맞추는 미니 운동회를 했어요. 꼬리 잡기 게임 상품은 아이스크림 밖에 안됐지만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서로 꼬리를 안 잡히기 위해 머리를 맡은 사람들간 눈치와 힘겨루기! 저희 팀은 아쉽게 첫 게임에서 탈락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영어로 단어 맞추기 게임에선 저희 팀은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 계셔서 수월하게 진행했어요. 하지만 다른 팀에서서도 더 눈치 좋고 잘하시는 분이 계셔서 우승은 못했습니다. 어떤 팀에선 떡갈비를 rice cake + 사람의 갈비뼈를 손으로 가르키며 술래에게 설명을 했는데. 술래는 갈비떡으로 계속 못 알아듣는 상황이 연출되서 큰 웃음을 줬습니다. ㅋㅋ 집에 가는 길에 꼭 떡갈비를 먹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공감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근처 국수거리에서 막국수와 갈비떡이 아닌 떡갈비를 먹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수학여행 갔다온 느낌이었어요. 첫째날은 민주화 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고, 둘째날은 사람들을 알아가는 공부를 해서 뿌듯했습니다. 미래당에서 다음 탐방도 했으먼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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