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경쟁, 불공정, 불안, 혐오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즈음
미래당은 흙수저, 삼포세대가 아닌 당당한 청년의 이름으로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해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동하겠습니다.

미래당은 더 많은 것을 가지는데 오는 행복이 아닌 나와 사회를 위한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소소한 일상이 지켜지기 위한 안정된 삶,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는 균형,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나의 결정에 대한 존중, 하나의 잣대가 아닌 삶의 다양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래당은 각자도생, 승자독식의 방식이 아닌 상대에 대한 공감에서부터 문제를 시작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비난하고 혐오하기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공감하고, 나 혼자만의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 서로 연결된 사람들과의 연대와 소통을 먼저 고민해봅니다. 개인의 잘못이나 무능을 탓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사회적 과제를 공감으로 출발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미래당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재미, 친근함, 솔직함, 기발함, 위트가 주는 힘을 믿습니다. 서로 통하는 사람들끼리 가치 있는 경험을 할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비난과 무관심보다는 가벼운 참여를 통해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어떤 일이든 잘하는 사람보다는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낫고, 그 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더 낫다고 합니다.

미래당은 소유에서 오는 잠깐의 만족보다는 공유를 통해 더 큰 만족을 느낍니다. 돈으로 못 사는 것이 없는 사회, 소비가 자신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님을 압니다. 시간과 공간, 경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느껴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느슨한 공동체는 연결과 소통 속에서도 개인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공유경제는 자본주의적 삶의 방식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미래당은 일방적이고 가르치려는 권위는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자신의 경험, 나이, 직위 등에서 오는 지혜는 존중하지만 상대에게 자신의 방식, 가치를 강요하는 것은 폭력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이 될 수는 없습니다. 꼰대, 갑질, 권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얘기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래당 활동을 통해 나의 진정한 존재와 행복를 알고, 함께 공감하며 성장하며, 혼자가 아닌 모두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